국제 > 국제일반

[올댓차이나] "중국 경제 내년 9.5% 'V' 성장" 도이체방크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2-03 16:59:44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유력은행 도이체방크는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2021년 9.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앙통신과 동망(東網), 중신망(中新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전날 내놓은 '2021년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발전 추세 연구'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020년 10~12월 4분기에 6%에 달하며 내년에는 이 같은 고도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방크 중국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슝이(熊奕)는 중국 경제가 내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성장궤도로 완전히 회복한다고 분석했다.

슝이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전체도 강력한 경제회복으로 2021년 8.0%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 체이스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하이빈(朱海斌)도 도이체방크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주하이빈은 중국 경제가 2020년에는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는 경제성장률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활동이 재개해 가속하면서 소비도 내년에는 경제회복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주하이빈은 분석했다.

JP모건 체이스는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8.7%로 높게 잡았으며 중국은행과 스위스 UBS, 독일 코메르츠 방크 역시 7.5%, 8.2%, 8.0%로 예측했다.

도이체 방크를 비롯한 이들 유력 은행의 2021년 중국 성장률 예상치는 7.5~9.5%로 상당히 높다.

이들 은행이 또한 일제히 내년 달러에 대한 위안화 환율의 상승이 한층 가속하면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모건스탠리는 위안화 환율이 2020년 말 1달러=6.60위안 안팎으로 진행하다가 2021년 말에는 1달러=6.40위안까지 상승한다고 점쳤다.

다만 모건스탠리를 그 전제 요건 중 하나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중 통상마찰과 대립 등 불확실성의 감소를 거론했다.

아울러 모건스탠리는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진정 후 각국이 초저금리 정책을 시행하고 중국은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유지함에 따라 위안화 자산에 대한 투자 흡입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