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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70명…일상감염·n차전파 동시다발 재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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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3 19:12:31  |  수정 2020-12-04 18:37:36
서울지역 누적감염자는 9591명
체육시설·어학원·동아리發 확산
기타·타시도 확진자 접촉 1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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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0시 이후 54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3일 서울 중랑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업무를 보고 있다. 지역별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등이다. 2일에 이어 이틀째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2020.12.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9591명으로 증가했다.

체육시설, 어학원, 동아리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는 n차 전파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2명(누적 35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2명(누적 13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관련 2명(누적 11명), 마포구 소재 홈쇼핑 회사 관련 1명(누적 20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Ⅱ 관련 1명(누적 11명), 노원구청 관련 1명(누적 25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Ⅰ 관련 1명(누적 24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35명), 노원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5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543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6명(누적 639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1명(누적 43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명(누적 1635명)이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 23명, 강서구 20명, 마포구 13명, 중랑구 10명 등이다. 강남·금천·도봉·성동구 각각 7명, 동대문·관악·서대문구 각각 6명, 성북·강북·은평구 각각 5명, 용산·노원·구로·서초구 각각 4명, 종로·광진·양천·중구 각각 3명, 영등포·동작구 각각 2명, 강동구 1명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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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0시 이후 54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 3일 서울 중랑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업무를 보고 있다. 지역별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부산 15명, 충남 13명, 경남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등이다. 2일에 이어 이틀째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2020.12.03. kkssmm99@newsis.com
이날 자치구들이 공개한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광진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2명(200~201번)이 발생했다. 200번 확진자는 관내 감염자와, 201번 확진자는 타지역 환자와 접촉했다.

광진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1월28일 오후 5시36분부터 9시19분까지 골드당구장(자양로 293)과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비타민약손(아차산로 382) 방문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금천구에서는 확진자 6명(130~135번)이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포구에서는 23명(310~332번)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310·316·317·319·33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11~315·318·320~325·327·328·330·331번 확진자는 모두 기존 감염자와의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326·329번 확진자는 해외접촉 관련자로 분류됐다.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7명(283~289번)이 쏟아졌다. 283·285·286·288·289번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284·28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은평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382~389번)이 발생했다. 383·38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는 모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강남구에서는 10명(549~558번)이 신규 확진자로 이름을 올렸다. 549·557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550·552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이다. 551·553~555·558번은 각각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항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556번은 두통 증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돼 이첩됐다.

강남구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논현동 소재 콜센터 전 직원 288명과 지난달 말 이후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논현동 영어학원 수강생·강사 112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초구에서는 8명(521~528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521·522·524·526·528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 등 기존 감염자와 접촉했다. 523·525·52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성동구에서는 7명(232~23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2·233·235·236·237·238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 등 기존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분석된다. 231·23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성동구는 관내 확진자 231~238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성동구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김동환이비인후과에 방문한 17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 또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2시17분까지 리브헤어샵(마장로 185)에, 지난달 30일 오후 9시부터 9시3분까지 정현슈퍼(마장로23길 5)에, 이달 1일 오후 9시56분부터 9시58분까지 선영약국(마장로 187) 방문자들은 코로나19 유증상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양천구 333~336번 확진자는 모두 동거인 등 기존 감염자와의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대문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9명(279~287번)이 나왔다. 284번을 제외한 모든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와 접촉했다. 280~283번 확진자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접촉 감염으로 분류됐다.

성북구는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동아리 활동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일 기준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라며 "동아리 회원 전원, 공연 관계자, 기숙사와 과방 밀접접촉 학생 모두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중랑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21명(325~345번)이 발생했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관악구에서도 14명(568~581번)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68~572·575·576·581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 등 타지역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573·577·578·579·58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노원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7명(497~503번)이 발생했다. 497·499·500·501·502번 확진자는 가족감염으로 분류됐다. 498·50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은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중구에서도 확진자 7명(114~120번)이 추가 발생했다. 114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13·115~119·120번 확진자는 모두 타구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작구는 "11월19일부터 29일까지 백두산사우나(사당로17길8, 사당3동 대림아파트 상가내)를 이용한 남자이용고객은 동작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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