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2021수능]국어 어려웠다…"1등급컷 국어 87점…수학 가 92점·나 88점"(종합)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2-03 20:38:16
EBS 가채점 결과…국어 1등급컷 작년 91점→87점 하락
표준점수 국어 2점 ↑, 수학 가 5점 ↑…수학 나 5점 ↓
업체들 "국어 85~89점, 수학 가 89~92점, 나 88~92점"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EBS는 3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등급 기준 원점수 예측 결과 국어는 87점, 수학 가형은 92점, 수학 나형은 88점이라고 발표했다. (사진=EBS '12.3 수능 풀서비스' 홈페이지 캡쳐). 2020.12.03.photo@newsis.com
[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EBS는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하한점수(1등급컷)는 국어 87점, 수학 가형은 92점, 수학 나형은 88점이라고 발표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과 입시업체들은 이날 국어 난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고 예측했지만 실제 가채점 결과 예측 1등급컷 점수가 떨어졌고, 표준점수는 상승했다. 실제 수험생들 사이에서 난이도가 높았다는 얘기다.

다른 입시업체들은 국어는 85~89점, 수학 가형은 89~92점, 수학 나형은 88~92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BS은 이날 오후 '12.3 수능 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 국어·수학 등급별 예상 원점수를 발표했다. 지난해 EBS가 예측한 1등급 구분 원점수와 비교하면 국어는 91점에서 87점으로 4점이나 떨어졌다.
 
이공·자연계열 수험생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은 92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인문계열 응시자가 치르는 수학 나형은 84점에서 88점으로 4점 올랐다.

대성학원, 진학사, 이투스,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등 사설 입시업체의 수능 등급 기준 점수 예상치는 갈렸다.

국어 영역의 경우 종로학원이 1등급 기준 점수를 최고 89점으로 예측한 반면 진학사는 가장 낮은 85점으로 제시했다.

수학 가형 1등급은 진학사·메가스터디·종로학원이 92점으로 예측한 가운데 이투스만 89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나형 1등급은 종로학원 92점~이투스·진학사 88점 사이에 형성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수험생들이 오는 23일 받게 될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지 않으며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정시 전형에서도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지표로 평가한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가 높고, 문제가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가 낮아진다.

백분위는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백분위는 0~100 사이의 수로 표시된다.

등급은 표준점수를 기반으로 수험생을 1~9등급으로 구분 짓는다.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이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성적표에 표기된다.

EBS는 올해 수능 국어 영역의 1등급 표준점수를 133점, 백분위는 96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에서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1점보다 2점 높다.

수학 가형은 1등급 표준점수 133점, 백분위 96으로 발표됐다. 지난해 수학 가형 1등급 표준점수 128점과 비교해 5점 높아진 예상치다.

수학 나형은 1등급 표준점수 130점, 백분위 96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수학 나형 1등급 표준점수 135점과 비교해 5점 낮은 전망이다.

EBS의 예측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올해 수능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했거나 조금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수학 가형은 어려웠으며, 나형은 쉬워졌다고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과 각 입시업체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올해 국어와 수학 나형은 쉬웠지만 수학 가형은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