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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문자혁명' 온라인 전시...한국·독일 인쇄술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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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4 09:04:45
17일 오프라인 개막 앞두고 사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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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한글박물관 온라인 전시 '문자혁명'. (사진 =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2020.12.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금속활자와 인쇄술, 서체 등의 발전사를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7일 오프라인에서 개막하는 '문자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전시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쇄술과 서체를 주제로 아시아의 한국과 유럽의 독일에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양국의 문자 문화는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다룬다.

독일의 구텐베르크박물관, 라이프치히대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루터의 '독일어 성서(1536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명으로 만든 모험담 '토이어당크(1517년)' 등 자료를 만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간이벽온방언해(1578년)' 등 보물급 자료를 소개한다. 한글 금속활자 인쇄본 '월인천강지곡(1447년경, 국보 제320호), '사리영응기(1449년)'도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문자혁명' 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고 전시 개막 후에는 현장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심동섭 국립한글박물관장은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 형태를 고민한 결과"라며 "이 전시가 지금 여기의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었던 문자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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