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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이용구, '징계 확신범'다워…尹 해임 미션 받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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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4 23:36:44
"대화방 인물 이종근이면 후폭풍 크니 박은정으로 입맞춰"
"징계위 연기, 文이 책임 모면으로 추미애 손절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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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개정안 논의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출석해 정회 후 회의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4일 "징계위원인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초식'이 뭐냐고 물으니 '윤 惡手(악수)'라고 '징계 확신범'다운 답변을 하고 있다"라며 "저렴한 비주류 운동권 용어가 초식"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악수'라고 미리 규정한 것도 어차피 해임은 정해져 있고, 본인은 해임 미션을 받고 왔음을 실토하는 것"이라며 "(단체대화방 인물이) 이종근이면 대검 부장이 징계위원인 차관과 맞장구쳐서 총장 징계 협의한 것이니 후폭풍이 크니까, 법무부 직제에 속해있는 박은정으로 입맞추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여론의 역풍으로 징계위 연기하고 청와대가 징계를 미리 예단하지 마라고 강조하고 신임차관도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일시 후퇴하는 것 같았지만,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며 "윤총장 해임은 답정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지 대통령이 훗날 책임을 모면하려고 한발 빼면서 추미애를 손절하려는 정치적 술수일 뿐"이라며 "이용구 차관과 장관 보좌관과 '이종근2'의 참 저급한 싸구려 대화가 그 증거"라고 전했다.

앞서 이 차관은 단체대화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헌법소원을 '악수(惡手)'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대화에 등장한 '이종근2'가 이 부장이 아닌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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