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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심 가금류' 영암군, 육용오리 98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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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5 11:49:26
농가주변 10㎞ 이동 제한·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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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5일 오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의심 가축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농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12.05. parkss@newsis.com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의심사례가 발생한 전남 영암군이 해당 농장의 가금류를 살처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류독감 발생이 의심되는 육용오리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9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농가 주변 10㎞ 반경 이동을 제한하고, 농장 출입통제와 긴급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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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5일 오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의심 가축이 발생한 전남 영암군의 육용오리농장 인근에서 방역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2020.12.05. parkss@newsis.com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은 전날 이 농장의 사육 오리가 출하를 앞두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방역 검사을 받은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다.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이 나올 경우 발생 농장 반경 3㎞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농장의 반경 3㎞에는 49만3000마리를 사육하는 가금농장 10곳이 있다. 또 3~10㎞에는 44곳이 총 172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영암은 2017년 12월 조류독감(AI) 발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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