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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 中 2부 청두 싱청 지휘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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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5 1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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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FC 서울-수원 삼성 슈퍼매치 미디어데이에서 수원삼성 서정원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5.03.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서정원(50)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 청두 싱청의 지휘봉을 잡는다.

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김동욱 대표는 5일 "서정원 감독이 중국 갑급리그 청두 싱청 팀과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청두 싱청은 2014년 1월에 창단해 4부리그, 3부리그를 거쳐 올해 갑급리그 A그룹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2승1무2패로 4위에 머물러 1부인 슈퍼리그 승격에는 실패했다.

2부리그 팀으로선 드물게 전용 구장을 보유하고 있고, 모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서 감독은 수원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2년여의 시간 동안 국내외 많은 팀에서 감독직 제안이 있었다.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서 감독은 "청두 싱청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감독직을 제의해준 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위리그를 거쳐 2부리그 1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니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과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바탕으로 나와 팀 구성원 모두가 뚜렷한 목표의식과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시즌에 잘 준비해 슈퍼리그 승격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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