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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 얼굴 감싸 안은 남주혁…애틋한 눈빛 교환

등록 2020.12.05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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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5일 방송되는 tvN 토일극 '스타트업'. (사진=tvN 제공) 2020.1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5일 방송되는 tvN 토일극 '스타트업'. (사진=tvN 제공) 2020.1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스타트업'에서 배수지와 남주혁의 심상치 않은 아이 콘택트가 포착됐다.

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애틋한 눈빛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달미와 남도산이 초보 스타트업인들의 소원이 촘촘하게 붙여진 벽 앞에 나란히 서 있다. 무엇보다 마주 바라보는 눈빛 속에 말로는 표현 못 할 복잡한 감정이 드러난다.

서달미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감싸 안은 남도산, 그런 그를 깊은 시선으로 응시하는 서달미에게서 애달픔이 묻어난다.

두 사람이 서 있는 장소는 그들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바로 3년 전 이곳에 입성하며 각각 "고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어서",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을 한다는 소망을 적어냈던 터.

3년 전 꿈꾸던 소망에는 가까워졌으나 서달미와 남도산은 현재 서로를 향한 오해를 좀처럼 풀지 못하고 있다. 남도산은 '한지평'(김선호)이 도발하듯 내뱉은 말에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고 오해했고 서달미 또한 자신을 밀어내기만 하는 남도산에 상처를 받은 상황이다.

서달미와 남도산의 자꾸만 엇갈리는 마음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도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방송 말미에 자율주행차 '타잔'의 자율주행 임시허가 테스트에 나란히 참여, 다시금 사업 파트너로 손을 잡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스타트업'에서 두 사람이 돌고 돌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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