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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오늘 미니 4집 발매…팀 활동 명분 얻을까

등록 2020.12.07 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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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이즈원 '원릴러'. 2020.12.07. (사진 =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이즈원 '원릴러'. 2020.12.07. (사진 = 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원릴러(One-reeler) / 액트(Act) IV'를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은 단편 영화를 뜻한다. 아이즈원 멤버들의 아름다운 청춘과 성장의 과정을 영화의 장면처럼 총 세 가지 '신(Scene)'의 형식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신 #1 '컬러 오브 유스(Color of Youth)'는 12명의 청춘과 아름다운 순간의 찰나를, 신 #2 '비커밍 원(Becoming One)'은 서로를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우리'라는 의미를, 신 #3 '스테이 볼드(Stay Bold)'는 멤버 12명이 함께일 때 가장 화려하게 빛나는 '우리'를 보여준다.

타이틀곡 '파노라마(Panorama)'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하우스(Pop House)다. 아이즈원이 지금까지 함께한 순간과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이와 함께 아이즈원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댄스곡 '미장센(Mise-en-Scène)', 아이즈원의 활기찬 분위기와 밝은 에너지를 담은 댄스곡 '아일랜드(Island)', 열두 멤버 각자의 보컬 개성이 뚜렷하게 묻어나는 댄스곡 '시퀀스', 멤버 김채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엄 팝 장르의 곡으로 팀 활동의 남은 시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담은 '느린 여행'까지 총 6개 트랙이 실렸다.

아이즈원에게 이번 앨범은 프로젝트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혐의로 피해를 본 연습생 명단 12명이 공개됐는데, 아이즈원이 결성된 시즌3 '프로듀스48'도 연루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법원은 '프로듀스' 조작과 관련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엠넷 모회사 CJ ENM 소속 PD 안모 씨와 CP 김모 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8개월을 선고하면서 이들의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시즌3 당시 마지막 4차 투표에서 5위였던 이가은, 6위였던 한초원이 탈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즈원은 내년 4월 활동을 종료한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골고루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앨범 활동으로도 인기와 실력을 다시 확인해야 팀 활동 명분을 얻는 동시에 무성한 뒷말을 줄일 수 있다.

이날 아이즈원은 음원 공개 직후인 오후 8시부터 컴백 기념 글로벌 시사회 '아이즈원 원릴러 프리미어(IZ*ONE One-reeler Premiere)'를 진행한다. 엠넷 방송과 엠넷 케이팝, 스톤 뮤직 유튜브 채널 및 아이즈원 틱톡, 브이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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