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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 SK텔레콤과 '한국판 뉴딜 사업' 참여

등록 2020.12.07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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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엔텔스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한국판 뉴딜(Digital Newdeal)'사업에 SK텔레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업무망 레퍼런스 실증사업과 '모바일 에지 클라유드(MEC) 기반 공공부문 선도적용사업' 2건의 사업을 수주해 경기도청과 인천국제공항에 각각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엔텔스가 공급하는 시스템은 정책기반 트래픽(Traffic)관리 시스템 및 디바이스 트래픽 매니지먼트 시스템(DTMS)로 구성된다.

이 중 정책기반 트래픽 관리 시스템은 가입자 정책에 따른 트래픽 분석 및 제어 기능을, DTMS플랫폼은 가입자 정책 설정, 통계·수집 및 관제를 수행하면서 5G 망에서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차별화된 트래픽 분석 및 제어를 통해 5G 망에서 일정한 품질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판 뉴딜 사업은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엔텔스는 1차적으로 DTMS 플랫폼을 공급하며, 네트워크슬라이싱 기반의 맞춤형 트래픽 분석 및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청 업무망내 TPO(시간·장소·상황) 정책기반의 사용자(그룹)별 트래픽을 제어 및 분석해 업무 단말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엔텔스는 이번 정부업무망 레퍼런스 실증사업을 통해 향 후 5G 핵심 영역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업전용 프라이빗(Private)5G 시장 확대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5G는 철저한 보안 환경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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