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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나눔은 나도 어려울 때 하는 것…롯데免, 사랑의 쌀

등록 2020.12.08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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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에게 손편지·쌀 300포대

서울·인천·부산·제주 릴레이 기부

[서울=뉴시스]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왼쪽부터 이찬혁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팀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 김세원 인천중구노인복지관 관장,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서울=뉴시스]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왼쪽부터 이찬혁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팀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 김세원 인천중구노인복지관 관장,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혹독한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독거노인에게 변함없이 온정을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했다. 이는 추운 겨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됐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업점이 있는 부산과 제주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쌀 포대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롯데면세점 임직원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활동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봉사 활동으로 대신하게 됐다.
 
[서울=뉴시스]롯데면세점 '사랑의 쌀 나눔'

[서울=뉴시스]롯데면세점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쌀 포대와 손편지는 굿피플을 통해 서울 중구 약수동과 인천 중구, 부산, 제주 지역 노인복지관과 노인지원센터로 전달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보바스어린이 의원 환아를 위한 희망 나눔 선물 전달, 내수 통관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제작한 텀블러티셔츠 등으로 구성한 'LDF 마음 방역 키트' 대한간호사협회 기부, 인천 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 마음 방역 박스 후원 등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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