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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연일 폭증하는데도…"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 0.6%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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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2-09 11:36:55
8월 말보다 200만건 더 많아…비수도권은 지속 감소
1.5단계 전보다 수도권 22%p·비수도권 25%p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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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12.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임재희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높였지만 지난 주말 이동량은 직전 주보다 오히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전 주말인 지난 5~6일 이동량은 수도권 2782만5000건, 비수도권은 2868만7000건, 전국은 5651만2000건이다.

수도권 이동량은 지난 8월 거리두기 2단계 기간(8월29~30일) 중 수도권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이 2504만3000건까지 감소한데 비하면 약 200만건이 더 증가했다.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직전 주말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806만5000건(22.5%), 비수도권은 945만6000건(24.8%) 줄었다.

수도권 1.5단계 격상 전인 11월 14~15일 수도권 이동량은 3589만건이었으며 격상 후 11월28~29일 2767만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1주만에 다시 15만5000건(0.6%)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11월14~15일 3814만3000건에서 11월28~29일 3019만3000건, 12월5~6일 2868만7000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직전 주말과 비교하면 150만6000건(5%) 줄어든 수치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어제(8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조치가 시행됐다"며 "강화된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제적인 방역조치와 더불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실천이 필요하다. 좀 더 긴장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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