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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어떻게 할까…영상토론회 개최

등록 2020.12.11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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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시대 국가정원의 방향성과 지원 특별법 필요성 토론

허석 시장"정원박람회는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의 모범사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11일 국회의원 소병철·서동용 의원, 전라남도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비대면 영상토론회'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2020.12.11.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11일 국회의원 소병철·서동용 의원, 전라남도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비대면 영상토론회'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2020.12.11.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각계의 의견을 듣는 비대면 영상토론회가 순천에서 열렸다.

11일 순천시는 허석 시장,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 전남도와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의 미래'를 주제로 정원정책, 산업, 법안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 속 발표자는 차례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방향성과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 주제는 국립수목원 진혜영 센터장이 '국가 정원의 미래, 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비롯해 중부대학교 박은영 교수가 '순천만 국가정원과 문화·산업의 확장성', 자연환경국민신탁 전재경 박사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 영남대학교 권진욱 교수,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 이기정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허석 순천시장은 "토론회는 뉴노멀 시대에 국가 정원의 방향성과 정원산업의 확장 가능성, 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8만 순천시민이 주도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조성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꾸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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