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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전승원, 전통문화 체험달력 2만5000부 무료

등록 2020.12.15 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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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술전승원, 전통문화 체험달력 2만5000부 무료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전통예술전승원이 전통문화 인성 프로그램 보급과 열 두 달 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달력 2만5000부를 무료로 배포한다.

전승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전통문화 인성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공모사업에 당선돼 지난달부터 조상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북 개발에 들어갔다.

프로그램 총괄책임자인 미리벌초 성주연 교사는 당초 1만부를 초등학생들에게 동지 선물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을 받은 지 10시간 만에 2만부가 접수돼 조기 마감했다.

풍속 체험 달력은 조상들의 풍속을 본받아 한국전통예술전승원 연구위원들이 손으로 그린 후 컴퓨터로 디자인했다.

또 함께 진행되는 동지 프로그램으로 달력 선물하기 외에도 동지 노래, 동지 이야기 등도 함께 개발해 사라져가는 전통 놀이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최선희 이사장은 "전통문화 인성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 나눔과 배려, 공동체 문화를 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가치를 본받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과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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