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이너 뷰티' 신제품 속속 발매

피부 건강 및 수분 관리 위한 다양한 건기식·식품 나와

[서울=뉴시스] 유유네이처 건강기능식품 ‘촉촉어린콜라겐’ (사진=유유네이처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피부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겨울철을 맞아 피부 건강에 도움 주기 위한 다양한 이너 뷰티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CMG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CMG 건강연구소'는 콤부차와 콜라겐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일반 식품 '콤부차 콜라겐'을 최근 출시했다.

콤부차 콜라겐은 음료 콤부차에 콜라겐 성분을 더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젤리 형태로 개발한 이너뷰티 제품이다. 콤부차는 디톡스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콜라겐은 뼈, 근육 등을 형성하는 주요 단백질 성분이다.

콤부차 콜라겐에는 녹차와 홍차를 우려낸 찻물에 유익균 집합체를 넣어 발효시킨 콤부차 농축액이 40% 함유됐다. 또 1포당 평균 분자량 300Da(달톤) 이하의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를 1000㎎ 담았다.

유유제약 관계사인 유유네이처 역시 최근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촉촉어린콜라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생선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가 주성분이다. 이밖에 비타민C, 히알루론산, 알로에, 엘라스틴 등 다양한 부원료를 첨가했다.

회사는 피쉬콜라겐펩타이드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탄력, 눈가주름, 피부보습, 피부거칠기 등 총 9가지 지표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HK inno.N이 지난 7월 출시한 ‘뉴틴 타트체리 콜라겐 스틱’은 저분자 콜라겐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식품인 타트체리를 스틱 형태로 만들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게 한 식품이다.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원료로 사용했다.

건강브랜드 ‘뉴틴’ 시리즈 중 ‘뉴틴 히알루론산’은 히알루론산을 보충해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히알루론산은 수분 보유 능력이 뛰어나 자기 무게의 최대 1000배의 수분과 결합한다. 또 다른 건강기능식품 ‘뉴틴 스피루리나’도 하와이 원시밀림 Kona에서 생육한 스피루리나를 담아, 겨울철 건조해지는 피부의 탄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가정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간편한 이너뷰티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신제품 발매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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