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이롬글로벌, 중국 독점 총판계약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에프앤리퍼블릭이 '황성주 생식'으로 알려진 이롬글로벌과 중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롬글로벌의 두유 6종과 생식 4종, 건강 보조식품 14종 등을 필두로 중국 내 간편 대용식과 건강 보조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롬글로벌은 생식과 두유, 홍삼 등 건강 보조식품의 연구개발과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건강식품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중국 내 패션과 화장품 사업을 넘어 건강식품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프앤리퍼블릭의 대표 브랜드 '제이준'을 적극 활용하고 라이브 방송 등으로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 16일 약 1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는 신규 사업영역 확대와 운영자금 추가 확보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