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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20건 4613억원 공사 입찰 집행

등록 2020.12.27 1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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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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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8일부터 한주동안 인천항만공사의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등 37건에 303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 20건 중 15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5건(132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으로 이 가운데 574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 공사의 15% 가량인 70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시 3180억원, 서울시 907억원, 경기도 32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99억원이다.

 계약은 일괄입찰 1건(3180억원), 종합심사(간이형) 1건(122억원) , 적격심사 14건(613억원), 수의계약 3건(6억원), 종합평가 1건(692억원)을 각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공사 중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는 4년동안 3180억원(추정가격)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컨테이너부두 4000TEU 이상 3선석 건설을 위한 안벽, 호안, 준설, 부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천항의 물동량 처리 경쟁력 향상과 인천항이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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