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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분야 드론 전문가 양성한다

등록 2020.12.29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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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에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 설립

드론 전문가 통해 산림재해 저감 및 안전사회 실현

[대전=뉴시스] 산불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가 설립됐다. 최병암(오른쪽서 여섯번째) 산림청 차장이 관계자들과 훈련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산불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가 설립됐다. 최병암(오른쪽서 여섯번째) 산림청 차장이 관계자들과 훈련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산림분야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항공본부에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드론 조종자 교육과정과 산림 전 분야에 걸친 드론 활용에 필요한 임무특화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산림재해 대응 분야에 필요한 드론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그 밖의 산림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는 전국 민간 교육기관에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림드론은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해와 산지관리 및 나무심기,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산림청 최병암 차장은 "산림드론은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인력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사업에 활용도가 높다"며 "직원들의 산림드론 운용 능력을 지속 향상시켜 전문인력을 풍부히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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