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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근태에 87년 이후 최대 개혁 이뤘다 보고드려"

등록 2020.12.30 10:19:04수정 2020.12.30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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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토대 마련했다는 말씀 올린다"
"2020년은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란 평가 들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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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김남희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9주기를 맞아 "김 의장께 저희는 이번 정기국회와 임시국회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대의 개혁을 입법으로 이뤘다는 보고를 드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원한 민주주의자인 김 의장께서는 위기와 혼란이 사회를 짓누르고 불안과 공포가 엄습해도 결코 물러서거나 피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오히려 누군가 해야 한다면 김근태가 하겠다며 맨 앞줄에 서셨다"며 "김 의장이 생애를 바쳐 일관되게 갈망하고 추구하신 민주주의와 진보의 가치를 기억한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어 "그런 가치를 추구하면서 김 의장이 겪은 혹독한 고문 등 수난과 희생을 잊지 못한다"며 "김 의장께 대한민국이 더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국가로 나아갈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말씀을 감히 올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김 의장을 생각하며 저희는 서민을 지탱하고 중산층 복원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부족하거나 오만한 점이 없었는지 스스로 돌아보겠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코로나 극복, 민생 회복, 경제 도약, 미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민생·경제와 관련해서는 "어제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년 1분기에 제조업 체감경기가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 전망했다. 새해에는 이런 희망의 불씨를 더 키워가야 한다"며 "더 빠른 민생 안정, 더 강한 경제 도약, 더 철저한 미래 준비가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과감한 재정운용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혁신성장 뒷받침을 위한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법 등을 시급히 입법해 기업들에게 힘을 줘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 31개 법안 중 4건이 처리됐고 나머지는 이제부터의 과제다. 3월 임시국회까지 반드시 처리하도록 입법 책임 의원과 상임위는 속도를 내달라"고 헀다.

이 대표는 "2002년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방역으로 세계의 모범국가라는 평가를 받은 해였다"며 "2021년은 코로나19 치료와 경제 회복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해가 되도록 모두 심기일전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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