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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이낙연 'MB·朴 사면 건의' 의사에 "들어본 적 없어"

등록 2021.01.01 1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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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정 현충원 참배 후 질문에 답
당 운영 기조 질문엔 "보궐선거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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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 후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뉴시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가 되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드릴 생각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지금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이 대표와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정국 주요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 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김현아 비대위원 등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전 의원도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충혼탑에 헌화, 분향 후 묵념하고 나와 방명록에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 국민의 힘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새해 당 운영 기조에 대한 질문에 "4월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가 대통령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교체하고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는 반려하는 등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해서는 "이번 인사에 별로 특색이 없다"며 "사람을 고르다 보니까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실장과 민정수석으로 해놓고 정책실장의 경우엔 마땅한 사람을 고르기 어려우니까 그대로 유임시킨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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