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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T&G 7시간여 압수수색…'부당합병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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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06 19:07:14
KT&G생명과학·영진약품 부당합병 의혹
기업가치 거짓으로 부풀린 혐의 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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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KT&G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이 부당합병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KT&G 서울본사를 7시간여 압수수색 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5시30분께까지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KT&G가 자회사인 영진약품과 KT&G생명과학을 지난 2017년 부당하게 합병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해 5월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KT&G는 KT&G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거짓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만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회사들 임원 등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받을 전망이다.

합병 당시 금융감독원은 영진약품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합병신고서를 3차례 반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 물품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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