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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제주 여행, 알파&오메가 열렸다…그랜드 조선 제주

등록 2021.01.10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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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그랜드 조선 브랜드 두 번째 호텔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 목표

[서울=뉴시스]8일 개관식에서 포즈를 취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규호텔본부 브라이언 백 본부장, 그랜드 조선 제주 박기철 총지배인(왼쪽 두 번째부터)과 그랜드 조선 제주 남녀 호텔리어

[서울=뉴시스]8일  개관식에서 포즈를 취한 조선호텔앤리조트 신규호텔본부 브라이언 백 본부장, 그랜드 조선 제주 박기철 총지배인(왼쪽 두 번째부터)과 그랜드 조선 제주 남녀 호텔리어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를 8일 오픈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오픈한 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은 두 번째 '그랜드 조선' 브랜드 호텔이다. 옛 이랜드그룹 켄싱턴 제주 호텔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건물을 추가해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독자 특급호텔 브랜드다. '즐거움의 여정'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선제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호텔의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자연 그대로의 생명력을 마주할 수 있다.

타입별 완벽한 휴식을 보장하는 총 271개 객실과 조선호텔 명성을 그대로 담은 6개 식음(F&B) 업장, 5개 타깃별 실내외 온수풀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문팀 '그랑 조이'Gran JOE) 운영을 통해 풍부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조감도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조감도


이로써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전 세대가 제주의 다양한 재미와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해 호텔 공간이 하나의 여정이 되는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그랜드 조선 부산과 마찬가지로 움베르트&포예 두 디자이너가 설계했다. '클래식'과 '모던'의 두 키워드 안에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리조트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아르누보' '아르데코' 두 스타일을 결합했다.

모든 투숙객은 객실에서 모던하면서도 여유로운 공간감을 누린다. 발코니를 통해 제주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채운 신축 건물 힐 스위트는 올데이 프라이빗 라운지 '그랑 제이', 루프톱 '헤븐리 풀', 휴식 공간 '헤븐리 라운지', GX룸, 사우나 등을 별도로 보유한다. 실내 모든 곳에서 푸른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하며, 가장 이상적으로 휴식하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호텔 곳곳에 우고 론디오네, 게리 흄, 최정화 등 국내외 컨템포러리 작가 작품들을 설치해 자연과 헤리지티 등을 테마로 일상에서의 새로운 발견이 가능하도록 고객 여정을 돕는다.

시그니처 향 '더 모먼트'(the Moment)는 햇살을 가득 머금은 금귤, 히아신스, 머스크 등이 어우러진다. 설렘과 편안함을 담아 잊지 못할 즐거움의 여정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랜드 조선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조선 주니어'(Josun Junior), '렌딩 라이브러리'(Lending Library) 등도 만난다.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힐스위트 로비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힐스위트 로비

조선 주니어는 어린이 고객 특화 서비스다. 다양한 어린이 전용 어메니티,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숲, 바다, 하늘 등 3가지 콘셉트의 키즈 전용 객실을 갖춘 키즈 전용층도 마련했다.

렌딩 라이브러리는 여행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아용품, 여행용품, 운동용품, 펀&엔터테인먼트 용품 등을 무료 대여한다.

객실 베딩으로 '조선 클라우드 컬렉션'을 준비해 최상의 숙면을 할 수 있게 한다. 전 객실에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더 원' 라인 침대를 비치했다.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를 적용해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기본 어메니티로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꽁빠니 드 프로방스', 어린이 전용 어메니티로 소설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은 프랑스 '르 쁘띠 프랭'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 객실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 객실


힐 스위트 객실은 모든 면에서 차별화한다.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중 최상위 라인 '블랙 클라쎄' 침대를 구비했다. 어메니티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조 말론'을 낸다.

식음 업장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루브리카', 루프톱 바 '피크 포인트’ 등이다.

아리아는 조선호텔 미식 노하우를 집약했다. 양갈비, 스노 크랩 등 기존 시그니처 메뉴부터 제주 제철 재료들이 담긴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차린다. 오름정원의 제주 사계절 조망은 덤이다.

루브리카는 제주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탈리안 퀴진과 한라산, 바다 등 중문 최고의 뷰가 선사하는 로맨틱한 무드가 더해져 오감을 사로잡는다.

피크 포인트는 기존 건물 루프톱 성인 전용 수영장과 연결된 풀 사이드 바다. 탁 트인 공간을 무대로 매일 저녁 펼쳐지는 디제잉 라이브 공연과 각종 주류를 즐기며 제주의 다이내믹 나이트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힐스위트 웰컴 로비

[서울=뉴시스]그랜드 조선 제주 힐스위트 웰컴 로비


그랜드 조선 제주는 오픈을 기념해 아리아 2인 조식 혜택이 담긴 '제주풀'(Jejuful), 가족 고객을 위한 '조이풀 조선 주니어'(Joyful! Josun Junior), 허니문을 위한 '로맨틱 이스케이프'(Romantic Escape), 프라이빗한 여유를 선사할 힐스위트 전용 '얼모스트 헤븐'(Almost Heaven) 등 다채로운 패키지를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박기철 총지배인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제주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호텔이자 그랜드 조선의 두 번째 사업장인 그랜드 조선 제주는 커플, 가족 등 전 세대에게 다양한 테마의 휴식을 선사하는, 완벽한 데스티네이션 리조트 호텔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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