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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사람] 삼성전자 C랩 푸드소믈리에 "최적의 와인 추천"...CES 무대서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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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4 07:35:00  |  수정 2021-01-14 09:23:14
음식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최적의 와인 추천 '푸드 테크' 서비스 제공
"한식과 와인 서비스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 기대"
"와인에 그치지 않고 위스키·소주·커피·막걸리 등 폭넓은 솔루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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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삼성전자 C랩 푸드소믈리에 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반짝이는 아이디어, 고난과 열매를 함께 나눌 동료, 긴 터널을 버티는 끈기까지. 스타트업이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특히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무대’다.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에게 선보임으로써 미래 사용자들의 피드백은 물론, 좋은 투자자와 거래처까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사내벤처와 스타트업 중 일부를 선발, CES 2021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와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웃사이드’는 물론,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선발된 C랩 아웃사이드 기업에도 해외 진출의 무대를 마련했다. 더 많은 스타트업에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게 된 셈이다.

이들 가운데 취향에 맞는 최적의 음식과 와인 조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소믈리에' 팀은 와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푸드 테크(Food Tech)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C랩 인사이드 소속 삼성전자 사내벤처 팀 푸드소믈리에는 스마트 폰 앱을 실행한 후, 카메라로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음식 정보를 인식한 프로그램이 매칭 알고리즘을 활용해 매칭률이 높은 와인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드소믈리에 팀 이종훈씨는 "한식과 저희 와인 서비스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CES 2021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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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C랩 인사이드 푸드앤소믈리에 (제공=삼성전자)
푸드소믈리에 팀은 "와인 시장에서 한국은 작은 변방에 속한다. 하지만 세계 최고인 IT 기술과 접목한다면, 분명 푸드 테크(Food Tech)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와인에 그치지 않고 위스키, 소주, 커피, 막걸리 등 폭넓은 페어링 솔루션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푸드소믈리에팀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와의 연구를 통해 ‘음식과 와인 조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음식에서는 28개의 식재료, 12개의 조리법, 47개의 소스, 와인에서는 바디감, 산도, 풍미 강도, 당도로 선정했다"며 "이를 각각 수치화해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와인과 음식을 추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와인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종업원은 어떤 와인을 추천해야 할지, 손님은 어떤 와인을 주문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며 "와인 분야를 공부하다 보니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분야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세계 와인 시장은 앞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처럼 와인이 대중화되면, 와인 페어링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리라 예측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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