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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실시간 확인한다…기상청, 영상서비스 시작

등록 2021.01.1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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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감지영상 서비스' 시작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로 24시간 제공

"원자력 등 지진에 민감한 기관 유용"

[서울=뉴시스]기상청 지진화산 채널 유튜브 메인화면. 2021.1.12 (사진=기상청 제공)wrc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기상청 지진화산 채널 유튜브 메인화면. 2021.1.12 (사진=기상청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기상청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지진 발생 상황과 분석 현황을 제공하는 '지진감지영상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 동안 최종 분석이 완료된 지진에 대해서만 통보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지진감지 상황(지진으로 분석되지 않는 진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특히 지진에 민감한 반도체, 원자력, 건설 등의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이나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기관에서 실시간 지진감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서비스는 유튜브 지진화산 채널(youtube.com/user/kmaskylove131)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전국 350여 개 지진관측소의 실시간 관측자료 ▲광역시도별 지진파형 ▲실시간 지진분석결과 ▲각종 지진통계 ▲지진 홍보영상 및 ▲지진대피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실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기상청은 ▲지진 발생 위치 ▲최대 예상진도 ▲지진파(P파, S파) 전파상황 ▲지진통보문 ▲KBS재난방송 영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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