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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트위터 또 해킹…불법 성인광고 문구 올라와

등록 2021.01.13 2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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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5일 가수 고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보이고 있다. 2019.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5일 가수 고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영정이 보이고 있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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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걸그룹 카라 출신 故(고) 구하라의 SNS가 또 해킹 피해를 봤다.

13일 구하라 트위터에는 "언니들한테 남친 소개해 줄려고 솔로이고 착한 오빠들 추가해주세요"라는 내용의 불법 성인광고 문구가 게재됐다. 이와 함께 각종 카카오톡 아이디가 첨부됐다.

고인의 추모 공간에 남겨진 황당한 내용의 글에 팬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제의 게시물은 업로드 약 1시간여 만에 볼 수 없는 상태로 전환됐다.

구하라의 트위터가 해킹 피해를 본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도 '123 9ld9c'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게재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구하라는 2019년 11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약 한 달 만에 이어진 비보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트위터와 달리 구하라 인스타그램 계정은 로그인할 수 없는 '기념 계정'으로 전환됐다. 생전 고인이 공유했던 게시물은 그대로 남으며 기존 게시물과 정보 모두 누구도 변경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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