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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온 올라 포근…영서 아침 안개·낮 미세먼지

등록 2021.01.14 05:18:19수정 2021.01.14 08: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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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14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13일보다 3~5도 가량 올라 영서는 영하 10도 내외, 영동은 곳에 따라 영상의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철원 김화읍 영하 10.4도, 화천 상서면 영하 8.7도, 향로봉 영하 8.6도, 춘천 남산면 영하 8.1도, 설악산 영하 7.8도, 양구 영하 7.6도, 횡성 안흥면 영하 7.5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출 전까지 각 지역 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영서에는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평년 최고 기온인 5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6~9도, 산간(대관령, 태백) 4~7도, 영동 7~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가시거리 1㎞ 내외의 연무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과 북부 산간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시속 29~50㎞(초속 8~14m)의 바람이 불고 1~3m 높이의 물결이 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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