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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도로교통안전국, 테슬라 차량 15만8000대 리콜 요청

등록 2021.01.14 08:57:09수정 2021.01.14 09: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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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화면 결함 우려

[포트휴런=AP/뉴시스] 지난해 3월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포트휴런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촬영한 사진. 2021.01.14.

[포트휴런=AP/뉴시스] 지난해 3월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포트휴런에 있는 테슬라 충전소에서 촬영한 사진. 2021.01.14.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터치스크린 화면 결함을 우려해 테슬라 차량 15만8000대에 대해 리콜을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NHTSA는 모델S와 모델X 차량 15만8000대를 리콜하라고 테슬라에 요청했다.

NHTSA는 이 차량들의 미디어 컨트롤 유닛(MCU)에서 문제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백업 카메라, 실내 온도 조절 장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대한 운전자의 접근을 방해해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NHTSA가 지적한 결함은 2012~2018년 모델S 세단과 2016~2018년 ModelX SUV의 디스플레이에 사용된 플래시메모리칩과 관련이 있다.

NHTSA는 지난해 6월 이 문제 관련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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