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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24명, 사흘째 500명대…국내발생 496명, 사망 1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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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4 10:21:33
국내발생 수도권 317명…경기 162명·서울 131명·인천 24명
부산 40명·광주 30명·충북 18명 등 비수도권 국내발생 179명
코로나19 사망자 10명 늘어 총 1195명…위중증환자 3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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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도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대기하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감염을 막기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2021.01.13.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24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96명으로 지난 11일 419명 이후 3일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방문자 중 절반도 검사를 받지 않은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가족 등 개인간 접촉을 통한 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완만한 감소세 이어져…1주 평균 확진자 544.14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24명 증가한 7만728명이다.

새해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일 1020명까지 증가했다가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11일엔 451명으로 줄었다. 지난 12일 537명, 13일 562명으로 이틀 연속 전날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이날은 524명으로 감소했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화요일인 12일과 수요일인 1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의 12~13일 검사량은 각각 9만2392건, 8만7625건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50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4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44.14명이다. 3단계 수준인 하루 800~1000명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2.5단계 기준(400~500명)은 초과한 상태다. 하루 환자 수는 600명대에서 400~500명대까지 완만하게 감소 추세다. 지난 8일 632명 이후 9일 596명, 10일 623명, 11일 419명, 12일 508명, 13일 535명, 14일 496명 등이다.

목요일 기준 국내 발생 환자 496명은 3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19일(293명) 이후 8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로 11월26일(552명), 12월3일(516명)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이 같은 코로나19 위험 상황 등을 평가해 17일로 종료되는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62명, 서울 131명, 부산 40명, 광주 30명, 인천 24명, 충북 18명, 경북과 경남 각각 16명, 충남 12명, 강원과 대구 각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과 전북 각각 3명, 세종과 제주 각각 2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31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69.85명이다.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가 300명대로 감소한 건 지난해 12월7일(397.71명) 이후 38일 만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179명으로 지난 11일부터 4일째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65명, 호남권 39명, 충청권 35명, 경북권 27명, 강원 11명, 제주 2명 등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경남권 66.14명, 충청권 35.14명, 경북권 32.0명, 호남권 25.86명, 강원권 12.0명, 제주권 3.14명 등이다.
BTJ열방센터 확진자 경기·대전·울산·경남서 속출
서울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서대문구 종교시설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2명, 구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5명,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 5명, 부천시 병원 관련 1명, 수원시 종교시설1 관련 1명, 고양시 특수학교 관련 1명, 고양 덕양구 요양병원 관련 1명,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2명, 충북 괴산군 병원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종교시설과 요양원 관련으로 1명씩 확진됐으며 확진자 접촉 등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선 지난해 12월22일 확진된 아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선행 확진자의 추가 전파로 가족 1명과 성남 확진자의 가족 1명 등도 확진됐다. 금산에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40대와 10대가 확진되고 이중 40대 확진자 접촉자 중 10대 1명도 확진됐다. 아산에선 전날 배방읍 40대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논산에선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의료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인요양원 확진자 치료를 위해 격리병동에 투입됐던 간호조무사 5명과 간호사 1명 등이 확진됐다. 이어 이들의 가족 2명도 확진됐다. 이외에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2일 확진자의 가족 3명도 확진됐다. 협력병원 집단감염 관련 음성 소재 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주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1명이 확진됐고 괴산에선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선 BTJ열방센터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6일 확진자 관련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지금까지 해당 확진자 관련 4명째 추가 확진자다.

세종에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와 1세 미만 가족 2명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요양병원과 병원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4명 늘었다. 전날 간호조무사와 가족 2명이 확진된 서구 중앙병원 관련 확진자도 10명 더 발견됐다. 이 밖에 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이 확진됐다. 

전북 순창에선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80대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과 남원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전남 나주에선 일가족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발견됐다.

부산에선 수영구의 한 소규모 교회 신도들이 집단감염됐다. 앞서 확진자가 나온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부산진구 사무실 방문자도 1명 감염됐다. 강서구 대안학교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울산에선 BTJ열방센터(인터콥) 관련 3명, 진주기도원 방문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직장동료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1명도 나왔다.

경남에선 진주 기도원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와 함양에선 기도원 방문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창원에선 BTJ열방센터 방문자 1명이 발견됐다. 창원 소재 교회 관련 감염은 교회 방문자와 이들의 직장동료 등에게 전파됐다. 함안에선 요양원 종사자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에선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북 경산에선 대구 확진자 접촉 이후 12일 확진된 환자의 접촉자 6명, 지난해 12월26일 대구 동구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전수검사에서 1명과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자들이 보고됐다. 상주에선 병원 종사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경주에선 울산 확진자 접촉자 2명, 구미에서너 대구 확진자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대구에선 동구 교회 관련 격리 중이던 2명 등이 확진됐다.

강원 원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심평원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동해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접촉자 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초등학생과 30대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양에선 속초의료원 간병인이 확진됐다. 춘천에서는 인천 거주자 1명과 홍천 확진자의 접촉자 등 3명이 확진됐다. 철원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80대 확진자 1명이 발견됐다.

제주에선 전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검사를 받은 뒤 잇따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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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24명 증가한 7만728명이다.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누적 1195명이 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코로나19 사망자 10명 더 늘어 총 119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은 9명이다. 11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러시아 1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5명, 미얀마 1명, 이라크 1명(1명), 일본 2명, 파키스탄 1명, 쿠웨이트 1명, 헝가리 1명, 미국 7명(3명), 브라질 1명(1명), 말라위 1명(1명), 우간다 1명, 이집트 1명, 탄자니아 1명(1명), 튀니지 3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95명이다.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달 15일부터 30일째 두 자릿수의 사망자가 신규로 확인되고 있다. 새해 들어 숨진 사망자만 25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149명, 하루 평균 21.2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36명이 늘어 총 5만577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8.8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22명이 감소해 총 1만376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 38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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