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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현정의 뉴스쇼 행정지도

등록 2021.01.14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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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TBS) 2019.06.13

【서울=뉴시스】 (사진=TBS) 2019.06.13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BS FM 라디오 시사 대담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비하적 표현 사용과 청취자를 오인케 하는 내용 방송으로 행정지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3일 열린 회의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 2건에 대해 각각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지난해 11월27일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출연자들이 특정 정치인 지지자 비하적 표현을 직접적으로 사용했다.

지난해 12월11일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의 발언이 해당 회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청취자를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특히 비하적 표현에 대해 "시사프로그램에서 특정 정치인 지지자들에 대해 비하·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방송의 공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적절하지 않음으로, 향후 시사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은 방송에서 비하·모욕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간접적으로 비하적 표현을 사용한 CBS AM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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