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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인정받은 마켓컬리 보냉 박스...18도 14시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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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7 06:00:00  |  수정 2021-01-17 06:10:15
월드스타패키징워어드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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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켓컬리는 자체 개발한 '보냉 기능을 가지는 포장용 종이(골판지) 박스'가 세계포장기구(World Packing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포장 기술 관련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1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배송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970년 설립된 세계포장기구는 포장 관련 협회와 기업으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매년 한 해 동안 개발된 획기적인 포장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세계 35개국에서 출품한 345건 패키징 신기술 중 194건이 선정됐다. 그 중 한국 기업은 컬리 종이 박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TV 패키징 업사이클링 솔루션, 빙그레 스틱 젤리 패키징 등 총 9개 회사가 선정됐다. 배송 부문 수상작엔 국내 기업 중엔 컬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마켓컬리 보냉 포장용 종이(골판지) 박스는 본체 종이 박스 안에 골판지 박스를 결합하는 이중 포장 방식이다. 본체와 골판지 박스 사이에 형성되는 공기층에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등에서 발생하는 냉기를 머물게 해 보냉력을 지속하는 구조로 약 4만번의 테스트를 통해 영해 18도 상태를 14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보냉이 가능하면서도 별도의 분리 없이 바로 재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쇼핑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스티로폼 박스 사용도 증가하는 환경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뽑혔다. 마켓컬리 냉동 종이 박스는 지난 해 진행된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1등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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