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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GS칼텍스, 센터 한수지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

등록 2021.01.15 1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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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GS칼텍스 한수지(왼쪽). (사진=GS칼텍스 제공)

[서울=뉴시스]GS칼텍스 한수지(왼쪽). (사진=GS칼텍스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패권을 노리는 GS칼텍스가 센터 한수지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GS칼텍스는 15일 한수지가 왼쪽 발목 전경골건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수지는 지난해 연말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정밀검사 진행 결과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재활 기간은 3~4개월.

남은 정규시즌은 물론 4월 초까지 진행되는 포스트시즌 출전도 어렵게 됐다.

흥국생명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GS칼텍스는 주전 센터 한수지의 이탈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GS칼텍스는 17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1(11승6패)로 흥국생명(승점 40·14승3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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