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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7% "바이든, 정권인수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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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04:32:36  |  수정 2021-01-18 07:47:16
응답자 49% "바이든, 국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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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국민 67%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인수를 잘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WP와 ABC방송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67%가 바이든 당선인이 정권 인수를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 인수를 잘하고 있다고 보는 40%에 비해 높은 편지만, 버락 오바마의 80%, 조지 W. 부시의 72%에는 크게 미달한 수치다.

바이든 당선인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인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만 '그렇다'고 답했다.

이 역시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의 38%보다 높지만, 8년 전 오바마 전 대통령의 61%보다 훨씬 낮다.

아울러 응답자 53%가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는 반면 46%는 덜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인종차별 해소(50%), 미국의 세계적 위상 복원(50%), 경제회복(49%), 기후변화 대응(44%), 공화당과의 협상(44%)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바이든 당선인이 잘 해낼 것이라고 보는 응답은 40%∼50%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3일 1002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인 29%에 그쳤다. 아울러 여론조사 응답자 68%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정치권에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8~12일 미국 성인 5360명(오차범위 ±1.9%p)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여론조사 대비 9%P 하락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재임 기간 36% 이상을 유지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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