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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연설 키워드는 '단합'…"나라 앞으로 나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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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07:32:43  |  수정 2021-01-18 08:32:15
"사람 모으고 국가 단합시키는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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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5일 델라웨어 윌밍턴 퀸즈 극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01.18.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연설에서 국민들에게 '단합'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론 클레인 바이든 백악관 비서실장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 취임 연설을 "국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 단합의 메시지, 일이 돌아가게 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클레인 실장 지명자는 "(바이든 당선인은) 1월20일에 그런 것들을 말할 것"이라며 "의회에서 연설을 한 뒤 곧장 백악관으로 돌아갈 것이고,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몇 개 취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4년 동안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분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불거진 인종 차별 반대 시위 격화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불복으로 분열이 가시화됐다.

지난 6일 미 의회에 들이닥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난입 행위 역시 이런 분열이 과격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논란이 거세지자 의회 난입자들과 자신 지지자들을 구분하며 선 긋기에 나선 상황이다.

클레인 실장 지명자는 아울러 "우리는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에 있는 사람들과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공화당, 민주당과 함께 일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케이트 베딩필드 바이든 캠페인 부매니저도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바이든 당선인 연설에 대해 "사람을 모으고 국가를 단합시키며, 사람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이 순간을 맞도록 촉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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