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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보물상자, 새 가왕 등극…최고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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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09: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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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7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복면가왕' (사진 = MBC) 202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복면가왕'에서 '보물상자'가 새 가왕에 등극했다. 8연승에서 멈춘 '부뚜막 고양이'는 역시나 양요섭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랭킹 1위 '음악대장'의 기록인 9연승에 도전하는 '부뚜막 고양이'의 무대와 그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오늘 같은 밤이면', '마이웨이'를 선곡하며 폭발적 가창력과 역대급 고음을 선보인 '보물상자'. 그녀는 판정단의 극찬을 받으며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하고 145대 가왕에 등극했다.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오른 '보물상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빅마마' 이영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120일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가왕의 자리를 지켜온 '부뚜막 고양이'는 '보물상자'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하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8연승을 이어오며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부뚜막 고양이'는 그룹 '하이라이트' 메인보컬 양요섭이었다. 그는 "크리스마스도 챙기고, 새해 인사도 챙기면서 뜻깊은 시간을 시청자들, 판정단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오랜 기간 가왕 자리를 지킨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 정체 공개 후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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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7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복면가왕' (사진 = MBC) 2021.1.18. photo@newsis.com
매력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눈의 꽃'의 정체는 '원더걸스' 맏언니에서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빈이었다.

신곡 '향수'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빈. 정체공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보컬로 알려진 멤버가 아니라서 섭외를 받고 놀랐다. 긴장을 많이 해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혜림, 신민철 선수 등이 소속된 소속사의 CEO이기도 한 유빈은 이날 영입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는지를 묻는 MC의 질문에 김구라를 지목했다. 김구라는 "저도 좋지만, 박진영 씨를 영입하는 건 어떠냐"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담담한 목소리로 멋진 무대를 선보인 '원빈'의 정체는 개그맨 이진호였다. 그는 "개그맨 처음 데뷔했을 때보다 더 떨렸다"라며 가수로서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막으러 나왔다. 가왕이 되면 '코미디 빅리그'를 포기하려고 했다"라고 밝혀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관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2021년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관객분들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인 '자연인'의 정체는 국민 드라마 '질투'의 OST를 부른 가수 유승범이었다. 유승범은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히트곡인 '질투'와 애증의 관계라고 밝혔다. "드라마가 너무 유명해서 'OST 가수'라는 인식이 생겼고, 너무 오래 1위에 있어 동료 가수들이 질투하기도 했다"라며 노래와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최환희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질투'가 최환희의 어머니인 고(故) 최진실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질투'의 OST였던 것. 유승범은 최환희를 보며 "예쁘게 자라줘서 기특하다. 앞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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