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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모임, 대학에 '착한 등록금 운동'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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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11:19:51  |  수정 2021-01-18 13:04:16
"비대면 수업에 동일 수준 등록금 정당한가"
"학생들 고통 외면하면 대학 존재 이유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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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2030정치공동체 '청년하다' 등 청년, 대학생 단체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코로나19 상황 속 대학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후 교육부, 대학 본부의 대학생들 요구에 등록금 반환을 결정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0.06.2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8일 '착한 등록금 운동'을 제안했다.

당 개혁 쇄신 초선의원 모임 '지금부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교육의 질은 떨어졌으나 학생들은 여전히 매학기 수백만원의 등록금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은 사립대 747만원, 국공립대 418만원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면서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됐는데도 이전 수준의 등록금을 내는 게 과연 정당한지 대학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청년들은 일자리 정책 실패와 코로나 확산으로 취업문은 좁아졌고 소득주도성장의 늪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조차 구하기 어려워졌다. 그야말로 '벼랑끝'"이라며 "청년들은 수 천만원에 달하는 등록금 때문에 첫걸음부터 빚을 지고 있다. 학생들의 고통을 외면한다면 대학이 존재할 이유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학의 주인은 대학과 교수가 아니라 학생"이라며 "우리 초선의원은 청년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착한 등록금 운동'을 제안한다. 정부는 물론 대학들도 등록금 면제 감액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들은 대학 총학생회 등을 통해 학생들 의견을 수렴하고 등록금 면제 및 감액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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