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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올해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매진하겠다"

등록 2021.01.18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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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국원장 간부회의

[홍성=뉴시스] 양승조 충남지사가 실국원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성=뉴시스] 양승조 충남지사가 실국원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올해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양 지사는 18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간부회의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지사는 "임산부들의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작년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의 79.2%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이용자의 94.4%는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매우 만족을 표시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에 대한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다 강화된 정책을 제시했다.

 양 지사는 올해 정책으로 ▲임산부 정보 데이터화를 통한 서비스 과학적 관리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119 외국어 통역원 확대 및 3자 통화시스템 개선 ▲대형구급차 1대 추가 등 임산부 전담 구급대 지정·운영 ▲응급분만 등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향상 전문교육 실시 ▲금년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즉시 반영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확대 지급 등을 제안했다.
 
 AI 확산 방지와 관련해서도 양 지사는 "오는 27일까지 가금농장에 대한 매일 일제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조해 현장 농가에 소독 캠페인을 적극 독려해야 하며, 각 농가의 소독 실시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점검과 확인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양 지사는 "지난해 11월 3차 유행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다"며 "최근 개인 접촉에 따른 감염이 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새 방역수칙에 따른 도민 안내와 후속조치에 만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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