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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시작된 감염… 학원발 n차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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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8 22:03:02
18일 초등생 10대, 40대 총 2명 추가 확진 발생
우정사업본부 직원 첫 확진 이후 초등생 4명 등 총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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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우정사업본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5일 세종청사 8동 연결통로가 폐쇄돼 있다. 2021.01.1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학원 간 전파로 이어지면서 세종시가 긴장하고 있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10대(170번)와 40대(171번) 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0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69번과 같은 학원에 다녔다. 169번 확진자는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인 167번 확진자의 수강생으로 알려졌다.

학원 강사인 167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 10대(166번)와 접촉했다. 166번 확진자는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부모(162번)로부터 15일 감염됐다.

18일 확진된 170번 확진자는 지난 1월 8일까지 등교한것으로 알려졌다. 동거 가족 2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또 같은 날 확진된 40대(171번)는 170번 확진자 모친과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동료다. 동거가족 3명은 19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직원인 162번으로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171번까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이중 같은 학원과 학교에 다닌 것으로 알려진 초등학생 감염자는 이날까지 총 4명(165번, 166번, 169번, 170번)이다.

정부세종청사는 대한민국 행정부 심장으로 불린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비롯해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상주 인원만 1만5000여명에 이른다.

그동안 정부세종청사에서는 입주 기관인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교육부, 대통령기록관, 환경부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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