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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하는 김하성 "히어로즈 팬들 덕분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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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9 18:48:32
"팬들이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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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키움 구단 유튜브 캡처)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김하성은 19일 키움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을 약속했다.

김하성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팀을 만나 좋은 계약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2014년 넥센(현 키움) 2차 3라운드 29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줄곧 히어로즈에서 뛰었다.

입단 2년 차인 2015년부터 주전 유격수를 차지하며 팀의 간판 선수로 성장, 7시즌 동안 통산 891경기에서 타율 0.294, 133홈런 575타점 606득점 134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2020시즌이 끝난 뒤에는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제는 그동안 함께했던 히어로즈를 떠나 새출발을 준비한다. 

김하성은 "팬들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다. 벌써 그립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팬분들 덕분에 히어로즈에 있으면서 7년 동안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경기할 때도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의 활약도 약속했다.

김하성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데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히어로즈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하며 "많은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미국에서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마친 뒤 한국에 돌아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김하성은 지난 16일 격리 해제됐다. 

그는 미국 출국 전까지 키움과 함께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하며 몸을 만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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