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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CC, 파죽의 11연승…LG에 38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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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19 20:56:44
엔트리 12명 전원 득점…라건아·데이비스 '더블더블'
구단 최다인 12연승에 한 경기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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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주 KCC 라건아.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후반기 첫 경기에서 창원 LG를 대파하고 11연승을 달렸다.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홈 경기에서 92-54, 3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11연승을 달린 KCC는 22승(8패)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의 승차도 4경기로 벌렸다.

또 LG전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앞서 10연승으로 전장친 감독 커리어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KCC는 11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KCC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은 2015~2016시즌 12연승이다. KBL 최다 연승 기록은 2013년 울산 모비스의 17연승이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11승20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원주 DB(8승22패)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줄었다.

KCC는 엔트리에 든 선수 전원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건아(20점 11리바운드)와 타일러 데이비스(13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골 밑을 장악했고, 송교창이 15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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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주 KCC 11연승. (사진=KBL 제공)
LG는 조성민(11점)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팀 전체가 부진했다. 에이스 김시래도 8점에 그쳤다. 리온 윌리엄스(7점)와 테리코 화이트(7점)는 높이 싸움에서 완패했다.

1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한 KCC는 2쿼터에서 LG의 득점을 8점으로 묶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6-25, 21점 차로 전반을 마친 KCC는 3쿼터에도 LG를 압도하며 28점 차로 더 달아났다.

KCC의 공격은 4쿼터에도 계속됐고, 결국 LG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채, 38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CC는 오는 21일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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