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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부총장 딸 부정입학 의혹…교수 2명 구속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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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0 10:04:15  |  수정 2021-01-20 11:24:16
20일 오전 업무방해 혐의 영장실질심사
석사 입학때 부정하게 점수 만점 준 혐의
관련 혐의로 교수 총 10명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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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세대 캠퍼스 전경. 2018.05.10.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연세대 이경태 전 국제캠퍼스 부총장 딸을 부정입학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연세대 교수 2명이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교수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해당 교수 2명이 이 전 부총장의 딸을 합격자로 내정하고 시험평가 점수를 조작한 주동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연세대 교수 10명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학기 연세대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 입학 시험에서 당시 이 부총장의 딸을 부정하게 입학시킨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부총장의 딸은 1차 서류평가에서는 16명 중 9등을 했는데, 학업계획서 등 정성 평가에서는 만점을 받아 2차 구술시험 대상자로 올라갔고, 2차 구술시험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지원자 16명 중 유일하게 최종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류심사에서 각각 1등과 2등을 했던 지원자들은 구술점수에서 47점과 63점 등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은 딸이 입학했을 당시를 포함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년간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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