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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택시운전자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속 지급

등록 2021.01.20 13: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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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남원의 택시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남원의 택시들.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관내 일반택시 운수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제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일반택시 기사(법인택시 운전기사)를 위한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관내 운전기사 83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의 지급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법인 소속이거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 2020년 10월1일 이전 입사해 공고일 기준일인 올해 1월8일까지 계속 근무 중인 운전기사다.

시는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 소속 기사와 택시법인의 신청서를 접수한 만큼 자격 요건 확인 과정을 거쳐 본인 계좌로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차 지원 당시 국토교통부를 통해 관내 6개 택시업체의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며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인 만큼 설 명절 전까지 지급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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