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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코백스 백신 5만명분 내달 초 도입 속도…"종류 등 확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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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0 14:56:56
丁총리 "코백스 계약 초도물량 2월께 도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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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이된 20일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테이블을 소독하고 있다.  2021.01.2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정성원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2월 초 백신 초도물량 5만명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물량과 종류,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신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백신수급과장은 20일 코로나19 관련 기자단 설명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급한 코백스 물량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정 총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코백스퍼실리티와 계약한 1000만명분 중 초도물량이 2월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며 "'2월 초에 받을 수 있겠느냐'는 연락이 와서 '받겠다' 답변해놓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이 많지는 않다"며 "10만도즈, 5만명분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고 지금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 과장도 설명회에서 "총리가 말한 것처럼 (코백스로부터) 초도물량에 대해 제안을 받았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각 나라들에 대해 수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월 말 또는 그 이후가 됐을 때 물량공급 시기가 정해질 것"이라며 "물량이 확정돼 통보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급 계획이 최종 확정돼 통보되면 발표하겠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다만 대략적인 시기를 2월 초로 보고 관련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 과장은 "(다른 나라들이) 최종 의사를 주는 것은 1월 말로 확정하고 있어서 받으면 2월 초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며 "2월 초에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것이라 도입이 되면 바로 접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있어서 저희도 준비하는 것에 있어 잠정치와 여러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해서 보관과 운반 접종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여러 가정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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