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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개인 순매수에 나흘 만에 31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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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0 15:56:48  |  수정 2021-01-21 02:44:49
코스피, 1.5조 사들인 개인 덕에 3100선
코스닥, 장중 상승폭 키우며 2%대 강세
스마트폰 매각 시사 LG전자, 12%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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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1조5000억원에 가까운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3100선 회복에 성공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092.66)보다 21.89포인트(0.71%) 오른 3114.5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72% 오른 3115.04에 출발해 장중 1.69%까지 올랐으나 변동성을 키우다 31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 14일(3149.93) 이후 4거래일 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조43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2342억원, 23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3.3%), 비금속광물(1.98%), 기계(1.49%), 섬유의복(1.21%), 화학(1.03%), 전기전자(0.88%), 통신업(0.86%)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3%)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0.30%), 삼성전자우(0.52%), 삼성SDI(1.64%), 카카오(0.91%) 등이 올랐다. LG전자 주가는 스마트폰 사업을 매각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며 12% 넘게 급등했다.

현대차(-0.9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48%)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네이버는 보합마감했다. 기아차는 장중 시총 10위권에 진입했으나 상승폭을 내주며 11위로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미중 강경 정책 지속, 글로벌 경제 봉쇄 확산 등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했다"며 "기관과 외국인은 차익 실현 욕구를 보였으나 개인이 순매수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57.75)보다 19.91포인트(2.08%) 오른 977.6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959.52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크게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5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2억원, 216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제약(-0.50%)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에이치엘비(2.08%), 씨젠(5.58%), 알테오젠(3.34%), 에코프로비엠(1.42%), SK머티리얼즈(8.50%), CJ ENM(0.92%), 퍼러비스(2.29%), 카카오게임즈(1.53%) 등이 상승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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