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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미궁' 고구마 농장발 코로나 확산…나주 부녀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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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0 19:39:04  |  수정 2021-01-21 08:16:02
영암 고구마농장 사돈과 식사, 나주 일가족 3명 이틀 새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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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송하는 119구급 대원들.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감염 경로가 미궁인 전남 영암군 한 고구마농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인접 도시인 나주로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2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나주 원도심에 거주하는 영암 고구마농장 주인 A(전남 641번)씨의 사돈 일가족 3명 중 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나주 일가족 3명은 지난 16일 사돈인 농장주 A씨가 확진된 후 이뤄진 역학조사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각 격리 중이었다.

이 일가족은 부인 B씨(전남 678번)가 제일 먼저 확진됐다. B씨는 17일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기침 증상을 보여 실시한 2차 검사 결과 19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은 가족 중 남편 C씨(전남 685번·나주 55번)와 딸 D씨(전남 686번·나주 56번)도 진단검사 결과 20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영암 고구마농장 내 코로나19 감염은 농장주 A씨로부터 시작돼 나주 사돈 일가족까지 확산했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일가족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이 모두 파악돼 방문 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역학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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