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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자전거·스포츠거리…강동구, 도시경관사업 추진

등록 2021.01.21 1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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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4가지 도시경관사업을 구상해 실행할 계획이다.

구는 성내동 강풀만화거리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거지 주거환경개선과 소규모 상가 밀집 골목 특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천호동 자전거거리 특화사업도 있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즈믄길나들목과 연결돼 있어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높아 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았던 곳이다.

구는 일반인들도 선호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올해는 휴게 공간, 자전거 거치대 등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 관련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둔촌시장 먹자골목 인근에 새롭게 조성되는 '강동구 스포츠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이곳은 한국체육대학교와 인접한 지리적 특징으로 대학생들이 자주 찾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거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포츠 관련 이벤트도 열린다. 

구는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확산사업으로 후미진 골목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한다. 천호3동에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구천면로를 시작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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