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대관료 지원·수익금도 전액 지급"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서울남산국악당 제공)2021.01.21 [email protected]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공연 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공연을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5개 팀을 선정해 2~12월 중 공연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공연을 준비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연기된 공연 ▲관객 없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만 했던 공연 ▲관객과 만나기 위해 창작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된 공연 ▲2020~2021년 서울남산국악당 대관 단체 공연 등이다.
최종 선정된 다섯 팀에게는 대관료와 부대설비 사용료 이외에 공연 전체 영상과 주요 장면 편집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티켓 수익 발생 시 수익금을 전액 지급하며 공식 누리집, 뉴스레터, 웹진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지원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측은 "'위로'를 테마로 한 서울남산국악당과 전통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위로하며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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