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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파운드 위원 "도쿄올림픽 중단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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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1 18:13:40  |  수정 2021-01-21 18: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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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도쿄 올림픽 개최 중단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1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16%만이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내조직위원회는 올림픽의 재차 연기는 불가능하며, 취소나 강행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도쿄의 오다이바 해상에 떠 있는 오륜 마크 모습. 2021.01.13.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의 최장수 위원인 딕 파운드는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회의론이 나오고 있는 올 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IOC에 중단 할 생각은 없다. 개최 할 수 없는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파운드 위원은 또 세계적인 감염 상황이 계속될 경우, 올림픽을 중단하는 것보다 무관객 개최가 적합하다는 의견도 밝혔다. 관객은 일본 국내 거주자에 한정하는 방안도 "확실히 하나의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도쿄올림픽을 재연기하거나 2024년 파리올림픽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3월25일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시작하는 성화 봉송은 "위험성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언제든지 단축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중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 판단은 지난해 1년 연기하기로 결정한 3월보다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 위원은 "3 월은 겨울의 끝으로 (아직)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지만, 4월, 5월이면 좋아진다"며 "그것 역시 고무적"이라고 기대했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7일 파운드 위원이 올림픽 개최에 "확신이 없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개최를 보장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아무도 보장 할 수 없다고 답변한 것"이라고 반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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