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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수당 신청자 90만명…전년동기보다 70만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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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1 23:17:36  |  수정 2021-01-21 23:27:00
11월 초의 코로나후 최소치보다는 20만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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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미 호클라호마주 시민 중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이 7월9일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에 관한 주 당국의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0. 8.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1월10일~16일) 실업수당을 처음 신청한 실직자 수가 90만 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6000명이 줄었다고 21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직전주(3일~9일)에는 신규 신청자가 당초 96만5000만 명으로 1주 새 무려 18만1000명이 급증해 4월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규모로 주목되었다.

그러나 이날 노동부는 96만5000명을 92만6000명으로 하향 수정했다. 이에 따라 18만 명이 아닌 14만 명이 급증했다.  

2만여 명이 감소해서 나온 지난주 신청자 90만 명은 직전주의 92만 명을 제외하면 5개월 전인 8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코로나 19가 없던 1년 전 같은 주에는 22만 명에 지나지 않았다.

코로나 19가 본격화한 3월 말에 680만 명 대까지 치솟았던 이 주간 신규신청자는 8월 중순부터 계속 100만 명 아래에 있지만 11월 초의 71만 명이 가장 많이 줄어든 수치다.

그런 만큼 90만 명은 코로나 이후 최소치보다 20만 명 가깝게 많은 규모이다. 1년 전의 20만 명 대는 물론 금융위기 당시 최대치 66만 명에 이르러면 아직도 멀었다고 할 수 있다.

심사 후 실업수당을 각 주 당국으로부터 받는 실직자는 57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50만 명이 많았다. 주 정부가 아닌 연방 정부로부터 코로나 긴급재난 지원의 특별 실업수당을 받은 실직자까지 포함하면 수령자는 1600만 명에 이른다.

4월 달의 3000만 명에 비하면 반으로 줄어든 규모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12월 6.7%로 11월과 같았다. 코로나 19 직전 2월에는 3.5%였으며 4월에 14.7%까지 치솟은 뒤 떨어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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