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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최대 120만 원

등록 2021.01.23 0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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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노인 보살핌 강화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협약 현장.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협약 현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취약계층 노인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나서는 등 해당 어르신 건강 보살핌에 주력한다. 시는 최근 관련 단체와 ‘취약계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노인의료나눔재단,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체결했다. 임병택 시장, 김성환 재단 이사장, 김연규 지회장 등 3명이 해당 기관과 단체 등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서 이들은 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예산으로 관련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인공관절 치환술(무릎, 관절, 어깨관절)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으로, 50명 선이다.

대상자 중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 대상자를 심의·결정한다. 지원 금액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등 최대 120만 원 한도 범위에서 지원한다.

임병택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노인의료나눔재단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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