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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PGA 통산 3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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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5 09:52:16  |  수정 2021-01-25 10:01:46
한국인 역대 2위·18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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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킨타=AP/뉴시스]김시우가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웨스트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 1번 페어웨이에서 경기하고 있다. 2021.01.2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친 김시우는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올렸다.

김시우는 이날 정교한 쇼트게임과 안정감 있는 퍼트를 앞세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시종일관 자신의 경기 감각을 유지한 것이 돋보였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는 약 3년 8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김시우는 최경주(8승)에 이어 한국인 PGA 투어 최다승 2위에 올라섰다. 또한 18번째 한국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상금으로 120만6000달러(한화 약 13억3000만원)를 받는다.

김시우는 경기 후 "내 자신에게 큰 의미를 주는 우승이다.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7, 8번홀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0, 11, 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17번홀에서 감각적인 롱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김시우는 마지막 18번홀을 파로 마무리해 경기를 끝냈다.

캔틀레이는 무려 11언더파 61타를 치며 김시우를 추격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캐메론 데이비스(호주)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3위에 올랐고, 토니 피나우(미국)은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30)은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23)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이경훈(30)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한편, 재미교포 더그 김은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5위로 선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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